[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가 외국계 회원사에 대한 적극적인 서비스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7일부터 외국계 회원사 전담창구인 ‘Foreign Desk’를 설치해 전용 상담전화(02-2003-9114)와 이메일(foreigndesk@kofia.or.kr))을 개설, 운영하며 향후 금투협 홈페이지(www.kofia.or.kr) 내에 전용사이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외국계 회원사들은 금투협 ‘Foreign Desk’를 통해 현안 접수부터 결과 통보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금투협은 또 외국계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국내사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해 ‘외국 증권사 사장단 간담회’를 신설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실무자 회의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주 증권서비스본부장은 “Foreign Desk 설치를 계기로 외국계 회원사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외국계 회원사와의 소통 강화로 해외의 선진 금융노하우를 국내에 접목해 우리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