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전남 무안군수 보궐선거 박만호 예비후보는 7일 농수축산업을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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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만호 후보 | ||
박만호 후보는 “무안의 농수축산업은 수입개방과 기후변화, 농업인력의 노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무안이 보유한 특성과 잠재력을 살려 새로운 희망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FTA 체결로 인한 농수축산업 피해에 대한 대응 체제 구축마련을 약속했다. 이어 핵심시책으로 무안의 특성에 맞는 농가당 영농규모 표준화, 주력품목 육성 집중 지원을 꼽았다.
또 농업의 인력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계화와 인력수급을 지원할 전담체제 구축을 제시했다. 우량종자 보급, 친환경 유기비료 개발보급, 기술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전담체제 구축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무안 주특산물인 마늘, 양파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함께 수급조절을 위한 유통.저장.판촉 시스템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기술개발 및 관련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