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리드 두살배기 광주FC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휴먼다큐멘터리가 TV를 통해 방영된다.
광주FC는 오는 9일 밤 8시50분 KBC 광주방송을 통해 K리그 최연소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노력과 애환이 담긴 휴먼다큐멘터리 ‘다크호스’를 방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다크호스’는 광주 FC 선수와 스텝들의 축구 같은 인생, 인생 같은 축구 이야기가 마치 하나의 경기처럼,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또 시민 구단 창단에서부터 첫 시즌까지 함께 했던 광주 시민들의 삶 속에서 축구와 광주FC가 가지는 의미, 그리고 광주FC에 대한 애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제작진은 기획의도를 통해 “K-리그의 막내 광주FC에는 스타 선수도 없고 재정도 열악하지만 시민구단 창단 최다승을 이뤄냈다”면서 “누구보다 뜨거운 축구에 대한 열정, 승리를 향한 의지와 근성, 그리고 승리의 원동력인 시민들의 사랑이 가득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도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선수들의 안타까우면서도 감동적인 사연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FC는 오는 11일 오후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은 승용차(레이) 등 푸짐한 경품과 라커퍼션 공연,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