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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자산운용 '착한펀드' 수익 기부

글로벌SRI펀드 판매 및 운용수익 4% 구호단체 전달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3.07 13: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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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003540)과 대신자산운용은 7일 ‘글로벌SRI(사회책임)펀드’ 판매와 운용수익으로 조성된 기금 847만원을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단체인 ‘아이러브아프리카’에 전달했다.

이는 대신증권과 대신자산운용이 2007년 글로벌SRI펀드를 출시한 후 펀드판매 및 운용보수 가운데 각 4%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며 이날 대신증권 본사 3층에서 후원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7일 대신증권 본사에서 열린 SRI펀드 후원성금 전달식에서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우측에서 두번째)과 대신자산운용 온기선 대표(우측에서 첫번째)가 윤홍근 아이러브아프리카 초대회장(좌측에서 두번째), 이창옥 이사장(좌측에서 첫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사회책임펀드(SRI)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 외에도 윤리경영,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중 지속적으로 성장할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며 판매수익의 일부는 기부를 통해 수익성과 공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착한 펀드를 말한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국내 첫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로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구성원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일어나는 총체적인 재난구호와 사랑나눔을 펼치는 단체다.

대신증권 김호중 경영관리부장은 “이번에 조성된 기금이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