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2012년 말 관련 사업 집중 육성을 위한 지자체 승마장을 유치, 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장흥군은 그동안 말 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말 산업 중장기 계획수립과 말 관련 특성화고 개편, 말 트래킹코스 개발, 말 사육농가 지원 등 마필산업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승마장을 유치해 말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지자체 승마장 유치는 축산업을 선도하는 장흥군의 역할과 그동안 말 산업 추진사례, 전문인력 양성, 발전 가능성, 입지여건, 자치단체장의 사업추진 의지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앞으로 타 지자체 승마장 운영에 따른 성공사례 및 문제점을 벤치마킹하여 관광산업과 연계한 마필산업 육성과 국민의 삶의 질을 중시하는 가치관 변화에 따라 맞춤형 승마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