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호반건설 신임 사장에 장동열 전 현대산업개발 고문이 2일 취임했다.
신임 장 사장은 1949년 6월10(음)일 생으로 광주고를 거쳐 전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과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신임 장 사장은 1970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이후 현대산업개발(주) 상무/중부지사장, 현대산업개발 리모델링(주) 대표이사 사장, 아이앤콘스(주) 대표이사 사장, (주)아이앤이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지난해 12월까지 현대산업개발(주) 고문을 지냈다.
지난 1998년 2월부터 현재까지 건설기술교육원 강사로 재임해 오고 있으며, 2001년 3월부터 현재까지 전남대 공과대학 객원교수를 겸하고 있다.
한편, 장 사장은 2일 취임식에서 “전국적인 건설사 이미지는 물론 고급스러운 아파트 브랜드의 대명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또 “수도권 용인 흥덕지구, 인천 청라지구를 비롯해 충북 오송지구, 춘천 거두지구, 동해 해안지구, 광주광역시 송원학원부지 등 전국 주요 사업지에서 총 6000여 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해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급 아파트를 공급함으로써 주택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장 사장은 이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성하고 수익원을 다양화하겠다”며 “기존 아파트 사업 외에도 토목 및
사회간접자본사업(SOC), 해외진출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설업계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