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예총 새회장에 이승정 교수

[프라임경제]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순천예총)는 신임 회장선거를 열어 이승정 한려대학 미술학과 교수(48.사진)를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순천예총에 따르면 예총회장 선거는 예총산하 8개 협회(미술, 연극, 문인, 음악, 사진, 무용, 연예, 국악)에서 각 6명의 대의원을 선출해 총 48명이 투표에 참여, 이승정 교수가 36표를 얻었다.

신임 이승정 교수는 당선소감을 통해 "소통하는 순천예총으로 예술인들의 권익과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회원단체 독립사무실확보와 회의실, 연습실, 소공연장, 전시실 확보를 위한 순천예술인센터 건립추진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시 주최 각종 축제에 회원단체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 회장은 조선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박사)하고, 한국미술협회 본부이사, 광주전남 산업디자인협회 전남지부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