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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AP연평균 성장률 목표는 30%”

사용자 편의 극대화, 무선 연결·헤즈 업 디스플레이 기능 탑재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3.06 16: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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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와콤이 6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신제품 및 비즈니스 전략 등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서석건 사장은 “지난 3년전 인튜어스4 출시 이후 주력제품으로 선보여왔다”며 “최근 전자펜은 교육, 의료,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생활을 윤택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서 사장은 “현재 종이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바람직하다. 현정부가 추진 중인 에코정책과도 관계가 깊다”며 “오늘 선보이게 될 인튜어스5는 미세한 감성과 더불어 정서까지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한국와콤이 6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신제품 인튜어스5를 공개했다.

이어 비즈니스 전략 및 신제품 발표는 후지사키 노보루 AP총괄 매니저와 성상희 마케팅 차장이 각각 맡아 설명했다.

후지사키 노보루 매니저에 따르면, 아시아 퍼시픽(AP) 연평균 성장률 목표는 30%로 정했다. 또, 새로운 시장 개발 및 세일즈 영역을 확대하고, 채널 파트너와의 비즈니스 관계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전략도 강화한다. △제품 노출 및 사용자 체험코너를 확대하고, △AP 웹 사이트를 통해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 및 고객 기대에 부응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공개한 ‘인튜어스5’의 주요한 핵심은 편안함, 정밀함, 생산성 등 3가지로 나뉜다.

먼저,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편안함을 전달한다. 손 끝에 닿는 부드러운 느낌의 마감재로 만들어져 소프트웨어들에게 창조적인 작품 구성 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준다.

또,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멀티터치펜의 정밀함이다. 1g에 가까운 미세한 압력에도 정확하고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고, 전통적인 창작툴을 사용할 때와 동일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또, 2048 레벨의 압력 감지 기능으로 더 섬세한 제어와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생산성이다. 모니터 상에 보여 지는 익스프레스 뷰로 시선을 고정 시켜 작업에 집중할 수 있고, 무선 액세서리 키트 사용 시 편리하게 무선으로 사용 가능하다.

후지사키 노보루 AP총괄 매니저는 “와콤은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과 기술 리더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