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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케이크 한개 값이 5000만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델리 베키아에누보 국내 최고가 5000만원 케이크 전시 및 판매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3.06 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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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14일까지 국내 최고가인 5000만원짜리 케이크를 전시한다.
[프라임경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델리 베키아에누보에서는 오는 14일까지 국내 최고가인 5000만원짜리 '샤이니 블루밍 케이크'를 전시한다. 이 케이크는 5.5캐럿 크기의 골든 배럿 30개와 1만5000 여개의 크리스탈로 꾸며졌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 판매도 가능하다.

샤이니 블루밍 플라워 케이크는 아이보리 컬러의 카밀라 로즈 70여 송이가 어우러져 이룬 꽃봉오리 모양의 슈거 케이크로, 꽃봉오리와 꽃 잎 둘레를 골든 배럿과 크리스탈로 장식했다. 골든 배럿은 그리스어로 태양이 준 선물이라는 의미의 보석으로 연한 황금색을 띠는데, 투명한 크리스탈과 조화돼 케이크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화이트 데이를 위한 케이크 2종도 같이 출시된다. 화이트 초콜릿 크레이프 케이크와 초콜릿 트러플 슈거 박스로 각 20개씩 총 40개만을 예약 판매한다. 예약은 3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