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담양·곡성·구례 선거구가 폐지된 가운데 담양군의회 의원들이 민주통합당 이개호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전정철 의장을 비롯한 9명의 의원들은 지난 5일 지지선언문을 통해“정치적 논리로 무시당한 담양의 자존심을 지켜줄 국회의원으로서 이개호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지역 민의를 대변할 국회의원 선출의 희망이 선거구 통폐합으로 산산조각 나면서 담양군민들이 분노와 슬픔에 빠져있다”며 그러나 이제 슬픔을 추스르고 마음을 다잡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고 선량한 소수약자가 다시는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의 분노를 성난 표심으로 분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이개호 예비후보는 한·미 FTA 등 현 정부와 정치권의 반농 정책을 뒤바꾸고 어려움에 처한 농업·농촌 현실을 타개할 최적임자”라면서“기득권의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도 앞장설 국회의원”이라고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또“올바른 상식이 통하고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실현하고자 우직한 발걸음에 나선 이개호 예비후보와 동행 하겠다”며 “담양·함평·영광·장성 군민들도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해 달라”고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