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성군이 지역 정보화 확산과 군민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주민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
장성군은 지역민들이 정보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난 5일부터 오는 9월까지 매월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주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은 전문위탁강사를 초빙, 초급․중급․고급과정을 구분해 하루에 2시간씩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문서편집, 엑셀, 파워포인트 등 기초적인 과정을 비롯해 인터넷 검색과 PC 정비 등 18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주민 실생활 및 생업에 활용할 수 있는 블로그 운영이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또, 초급과정을 마치면 중급과정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고급과정 수료자는 마을정보화 지도사로 활용, 전 군민의 정보화 마인드 향상을 통해 정보화 소외계층 정보격차를 획기적으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주민 정보화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매월 신청일 내에 해당 읍․면사무소나 총무과☎(061-390-7460)로 전화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올해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화 교육으로 생산성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더욱 다양한 과정으로 주민들의 정보화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한해 정보화 교육을 통해 주민 192명이 교육에 참여해 컴퓨터를 활용한 정보이용 능력을 습득했으며, 전남 어르신인터넷과거시험에서 금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