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후와 친구들' 캐릭터 애니메이션으로 캐릭터완구에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라이센싱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오로라월드(039830)가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의 최영일 사장을 영입, 세계적 캐릭터 콘텐츠 기업을 향한 채비를 마련했다.
'워너브라더스'는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미국의 영화 배급 및 제작 회사인 할리우드의 메이저 영화사로, 최영일 사장은 그 동안 자회사인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를 통해 '루니툰' 등 히트 캐릭터를 국내에 소개해왔다.
최 사장은 미국 미시건대학 국제경제학 석사로 주로 해외 사업을 진행하면서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사장, 월트 디즈니 Company 코리아 사장을 맡아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부흥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로라월드는 이번에 최 사장 영입으로 캐릭터완구 업계 글로벌 2위 회사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 사장은 오는 23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