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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4000번째 ELS 포함 월지급식 5종 판매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3.06 10: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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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7일부터 9일 오후 1시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주가연계증권(ELS) 5개 종목을 모두 26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ELS 4001호'는 KOSPI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구조의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인 경우 매월 원금의 0.835%(연 10.02%)를 지급한다. 월수익조건을 모두 충족 시 최대 36회(총 30.06%)의 수익지급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5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원금이 상환된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인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 이 증권사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1년 만기 원금보장형(4000호), 신한지주 보통주·기아차 보통주, KOSPI200·HSCEI, OCI 보통주·우리투자증권 보통주가 각각 기초자산인 1~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4002~4004호) ELS도 발행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4000호'는 저위험(4등급), 나머지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1600-011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