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은 6일 22개 지역교육청 체육담당장학사와 체육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12 학교체육기본방향 전달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체육활동 강화를 통한 건강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 및 학생선수의 전인적 성장을 중시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체육교육의 질 제고, 학생 체력증진 및 자율체육활동 활성화, 학교운동부 교육적 관리, 학교체육 지원.관리 등 4대 과제를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활동,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 운영, 7560+ 운동 전개 등을 통해 ‘운동하는 학생상’을 정립해 일반학생 건강체력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 토요 Sport Day의 활성화를 위한 토요스포츠강사를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303명을 배치함으로써 올해부터 시작되는 주5일수업제 조기 정착 및 학교폭력 예방할 계획이다.
학생선수의 교육적 관리 및 전인적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학교운동부 행.재정적 지원, 전임코치 처우 개선 및 자격 강화, 각종 운동부 육성과 관련한 대외 예산의 학교예산 편입 등을 통해 ‘공부하는 선수상’ 정립과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적극 추진하고, 학교체육시설 여건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평생교육체육과에서 체육복지과(체육, 교육복지, 보건․급식)로 명칭을 변경하여 체육교육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전달회의가 끝난 후 장학진은 4팀으로 구성하여 지역교육청을 직접 방문하여 학교체육의 주요업무 전달과 체육교사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함으로써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전남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