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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의 힘, 삼성전자 LTE폰 시장 주도

2월 국내 휴대폰 시장 M/S 67%…‘갤럭시 노트’ 대세화 가속

나원재 기자 기자  2012.03.06 09: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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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노트’의 판매 돌풍을 이어가며 2월 국내 휴대폰 시장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국내 LTE폰 시장에서 80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특히, ‘갤럭시 노트’는 2월 16GB 버전 출시 이후 일 개통량 1만5000대 수준으로 판매가 더욱 상승하며 LTE폰 시장을 주도하는 등 ‘갤럭시 노트’ 대세화가 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의 이와 같은 성과는 LTE폰에 최적화된 5.3형 대화면, 탁월한 색재현력을 구현하는 초고화질 HD 슈퍼아몰레드, 혁신적이면서도 감성적인 S펜 기능 등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감성적이고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다.

기존 스마트폰·태블릿과는 차별화된 신규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을 주도했다는 설명.

또, 삼성전자는 5.3형 ‘갤럭시 노트’의 인기에 따라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패러다임이 5형대 대화면의 스마트폰으로 급속히 이동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규모는 192만대로 지난달 232만대 대비 17% 감소했고, 이중 2월 129만대를 판매하며 M/S 67%를 차지하며 국내 휴대폰 시장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월 ‘갤럭시 노트’에 대한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판매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갤럭시 노트’ 대세화 및 대중화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LTE폰 시장에서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