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U+(032640)가 총선 및 대선 선거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소셜 분석 서비스 및 전화홍보 서비스를 내놨다.
LGU+에 따르면, 다음소프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U+ 여론분석 패키지’는 SNS상의 이슈와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여론을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SNS 주요 사용 계층의 특성상 기존의 전화 설문 등에서 놓치기 쉬운 20~30대의 젊은 층 유권자의 여론을 SNS를 통해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U+ 여론분석 패키지에는 후보자에 대한 관심도와 지지여부, 투표 참여의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화 홍보 솔루션도 포함됐다.
LGU+는 오는 4월과 12월에 각각 예정된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 18대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선거 캠프 별 데이터 보안을 위해 3단계의 보안 시스템을 갖춘 IDC 센터를 구축,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LGU+ 관계자는 “U+ 여론분석 패키지는 트위터상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후보자의 점유율과 등의 정보를 차트와 그래프 형태로 제공한다”며 “전화 홍보 솔루션에는 홍보결과를 다양한 형태로 출력, 보관할 수 있어 캠페인의 결과에 따른 홍보 전략을 수립하는데 편리하다”고 말했다.
LGU+ 기반통신사업담당 현준용 상무는 “SNS솔루션은 인물이나 주제별 연관도는 물론 감성분석을 통한 심층분석이 가능한 솔루션”이라며 “국내 트위터 사용자가 1000만을 상회하는 만큼 충분히 의미 있는 분석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