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에 서병규 전 국토해양부 해양환경정책관(53)이 부임해 6일 취임식을 갖는다.
서병규 신임 청장은 취임사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광양항 경쟁력 제고와 항만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광양항의 동북아 물류중심기지로 도약 및 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
서 청장은 강원도 화천 출신으로 단국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를 받았으며, 행정고시 32회로 1989년 공직에 입문했다.
해양수산부 법무담당관과 해양개발과장, 연안계획과장, 국무조정실 허베이 피해보상지원단 파견, 마산해양항만청장, 국토해양부 해양환경정책관 등을 두루 거쳤다.
취임식은 이날 오전 10시 여수항만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전임 심동현 청장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추진기획단장으로 발령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