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새누리당은 5일 오후 3시 전략공천 지역 13곳 등 100곳 이상의 2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략공천 지역 선정에 대한 보고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공천위원회는 이날 새벽 1시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통해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역 의원 하위 25% 공천 배제’ 대상자 30명 정도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열심히 뛰었지만 아쉽게 공천 받지 못한 분들께 위로를 드린다”면서 “이번에 공천을 받지 못한 분들도 우리 새누리당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이번에 기회를 가지지 못한다 하더라도, 우리 정치를 바로 세우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큰 길에 끝까지 함께 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