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초대 수장을 맡은 박종수(53)본부장은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
박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협은행은 국내에서 유일한 민족 자본 은행임을 강조하고 각종 영업 활동을 통해서 도내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3월 2일 출범한 NH농협금융지주는 자산 규모 240조원에 달하는 국내 5대 금융지주회사로서 순수한 토종 금융그룹이다.
또한 농협금융지주는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과 함께 증권, 선물 등 총 7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농협은행은 협동조합의 수익 센터로서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박 본부장은 새로 출범하는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의 경영방침을 '지역밀착은행ㆍ고객중심은행ㆍ마케팅 최고은행'으로 정하고 협동조합 은행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매김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박 본부장은 "지역 사회 기여도가 높은 농협은행은 전남의 대규모 국제 행사인 여수세계박람회와 F1코리아그랑프리대회 그리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지차체와의 협력도 증대시킬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정도경영과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과 농업인들의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고객님들의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농협은행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본부장은 전남 신안 증도 출신으로 목포고등학교와 전남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기획통으로 중앙회 기획실 부부장, 한국협동조합학회 이사, 목포상공회의소 의원, 목포신안시군지부장, 신용보증업무부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