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전국 최초로 15종의 부동산관련 공부를 1종으로 통합한 ‘부동산종합증명서’를 주민들의 재산정보 확인 등에 참고 할 수 있도록 무료로 시범 발급하고 있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지난 해 3월부터 국토해양부에서 장흥군을 비롯 경기 의왕시, 경남 김해시 등 전국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처음 추진한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사업 일환으로 토지대장, 지적도,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개별공시지가 등 지적관련 공부 7종관 건축관련 4종, 가격관련 4종 등 총 15종의 부동산관련 공부를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통해 1종으로 통합 발급하는 종합공부의 성격을 갖는다.
한편 장흥군은 지난해 군 단위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에 선정돼 한국토지정보시스템 엔진교체와 운영서버 구축 등의 명목으로 국비 8억원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