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장담그기’ 행사가 전남 영암소재 한옥호텔 영산재에서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주열)는 지난 3일 영산호 국민관광지내 한옥호텔 영산재에서 전남도내 사회적 기업인 ‘남도비색’과 ‘해들녘애’등과 함께 서울 및 광주․전남지역 주부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장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건강한 우리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을 전파시키고, 전통장의 우수성과 만드는 방법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담근 장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쓰여 질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 정성택 호텔레저팀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과 두 번째로 함께 추진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공기업으로서 나눔 문화의 확산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옥호텔 영산재는 F1국제대회 숙박지원 및 도내 열악한 관광인프라조성을 위해 건립한 시설로서 지난 대회에서는 내․외국인에게 인기가 매우 높았으며, 인기 정상의 걸 그룹인 소녀시대가 묵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