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문화재단의 2012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목요상설무대 기획공연 무대에 오를 20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ㄷ.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2월 24일까지 16일간 2012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목요상설공연을 공모해 47개 접수 작품 중 서류심사를 거친 35개 작품을 대상으로 28일 심사를 통해 20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 작품은 성악과 클래식, 기악 등 서양음악이 15건으로 가장 많으며 이밖에 국악 3건, 뮤지컬 갈라 콘서트 1건, 무용 1건 등이다.
올해 첫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전통국악예술단 '놀음판'이 '국악 새로이 날다'란 제목으로 무대에 오르며 이어 아카펠라 그룹 '민트블루스', 무지개 오카리나 앙상블 등이 차례로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목요상설공연은 지난해 광주문화재단이 위탁운영을 시작한 옛 전남도체육회관 5층 소공연장 무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11월부터 2개월 간 6개 작품을 시범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29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상반기(3~5월), 하반기(9~11월)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총 20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무료대관, 장비․기계․시설 운용인력 및 안내 도우미, 홍보물 제작, 식대비 등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