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예비후보 |
따라서 그는 국회에 들어가면 ‘아이낳기 좋은 세상 지원법’(가칭)을 제정, 3자녀 이상 저소득층 세대에 무료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의 종합 지원책을 국가예산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농촌 지역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 지방정부 협의체 구성 △‘출산청’ 신설 등의 대책을 통해 농촌 마을에 아기 울음 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강진군수 시절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지원과 거점 산부인과 유치 등 다양한 출산장려책을 편 결과 2008년 이후 합계출산율(2.2~2.3명)이 전국 기초단체 1~2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린 바 있다.
한편, 한국개발연구원(KDI)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23명으로 세계 222개 국가 중 217위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이란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는 평균 자녀수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