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서남권 생태전원 창조도시
◆장성-숲과물 함께한 그린토피아
◆영광-종교문화·관광·신산업 중심
[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이개호 예비후보가 새로운 선거구 지역인 함평·영광·장성 3개 군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담양을 포함한 4개 군 희망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이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구 폐지의 정치적 희생양이라는 동정표에 기대기보단 정책을 지향하는 국회의원 후보로서 함평·영광·장성 군민들에게도 정정당당히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함평은 ‘서남권 생태전원 창조조시’로 ▲장성은 ‘숲과 물, 인간이 함께하는 그린토피아’로 ▲영광은 ‘서해안 종교문화·관광·신산업 중심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함평은 “서남권 저탄소녹색산업의 중심으로서 농어촌 관광과 생태자원 간의 네트워크형 생태관광지로 육성하고, 신활력사업을 통해 곤충 및 약용 바이오산업을 특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영광은 “특화된 종교·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스포츠산업을 진흥시키는 한편, 전기자동자 산업과 신재생 에너지산업 등 산단조성 및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며 “법성~염산 해안에 관광·레포츠 단지 조성과 서해안 고속도로 학정IC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장성은 “장성호~축령산 종합개발을 비롯해 월야·나산에 전원주거타운을 조성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대규모의 지방산단을 조성하고 광주 광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 국가산단을 유치,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구 변경의 피해는 정치적 이유일 뿐 지역민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국회의원을 바라는게 당연하다”며 “지난 30년간 전남도정을 이끌었던 경험으로 담양과 함께 함평·영광·장성 희망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개호 예비후보는 “담양을 ‘문화·관광 자족도시이자 광주권 전원 주거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스포츠종합타운 조성과 주거형 생태도시 개발, 산단·기업 유치, 그린벨트 규제 완화 등의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또 고령화에 대응한 노인복지 공약으로 △쾌적한 노인복지공간 조성 △대학 연계 직업능력 개발 및 공기업 고용 △취약계층 노인 의료비 지원 확대 △기초노령연금 단계적 인상 △고령친화산업 육성 등을 약속했다.
농업과 관련해선 △한미 FTA 폐기 △식량자급률 법제화 △쌀값 보장 및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농업 면세유 공급 연장 및 공급분야 확대 △농업용 시설 전기요금 적용체계 개선 △소값 안정 및 사료안정기금 설치 등을 의정활동 계획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