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토요타가 미국 컨슈머 리포트의 ‘최고의 모델’ 평가에서 10개 부문 중 5개를 석권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미국서 판매되는 전 브랜드 중에서 단일 브랜드 최다 기록이며, 10년만의 대기록이다.
 |
||
|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모델’에서 토요타 ‘뉴 캠리 하이브리드’는 놀라운 연비로 ‘패밀리 세단’ 부문 최고의 차량에 선정됐다. | ||
미국 매거진 컨슈머리포트 4월호에 따르면, 2012년 최고의 모델(Top Picks) 평가에서 토요타가 단일 브랜드로는 최고로 총 10개 부문 중 △패밀리 세단 △친환경차 △패밀리 승합차 △소형 SUV △패밀리 SUV 등 무려 5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패밀리 세단’ 부문에서는 놀라운 연비를 자랑하는 ‘뉴 캠리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 ‘친환경 차량(Green Car)’ 부문에서는 국내에서 시판 중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29.2 km/l 라는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는 ‘프리우스’가 선두 자리를 지켰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프리우스는 컨슈머리포트 역사상 최초로 11번째이자, 9년 연속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패밀리 승합차’ 부문에서는 럭셔리하고 스타일리쉬한 외관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차량으로 평가 받고 있는 ‘시에나’가, ‘소형 SUV’ 부문에서는 안락한 승차감을 자랑하는 ‘RAV4’, ‘패밀리 SUV’ 부문에서는 ‘하이랜더’가 각각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단일 브랜드로 5개 부문의 최고 모델로 선정된 것은 거의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며 “뉴 캠리를 포함해 하이브리드와 SUV 부문에서 보여준 이번 평가 결과는 토요타의 경쟁력 있는 리더십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