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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곡성 김선동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3.04 09: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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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이 3일 순천시 연향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총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은 김선동 선거캠프 제공.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곡성 선거구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예비후보)이 3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유권자 접촉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개소식에서 “농촌 지역구가 없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여야 농촌출신 의원 80여명이 반대했지만, 여야의 도심지역 의원들 90여명이 찬성해 10표차로 결국 농촌지역구가 없어졌다”며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여 연말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당 장원섭 사무총장은 김 후보에 대해 “당의 소중한 자산으로 진보정당이 나가는 길에 꼭 있어야 할 인물”이라며 “위대한 순천시민들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김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순천·곡성 지역구는 인구 30만명이며 민주통합당에서는 노관규·이평수·김영득 후보가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새누리당에서도 후보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