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경찰서는 1일 저녁 7시 30분경 목포시 북항동의 한 수퍼마켓에서 판돈 50여만 원을 놓고 화투도박을 한 혐의로 신안군청 공무원(51) 김모씨등 3명을 현행범으로 붙잡았다고 2일 밝혔다.
최근들어 신안군은 감사원 감사에서 각종 비리가 적발되고 군의회 부의장이 뇌물수수등의 비리로 구속 되는등 각종 비리로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이 또다시 도박에 연류되어 신안군의 공직기강이 그 도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들이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였는지 여부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