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일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의 상승폭을 다소 축소했으나 기관과 외인의 매수세로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2030선을 지켰다. 코스닥지수 또한 대외 호재로 인해 543.97로 상승 마감했다.
장외주요종목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물류종합기업 현대로지엠은 1.92% 반등에 성공하며 1만8600원을 기록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6만4250원)과 현대엔지니어링(28만6500원)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했다.
로또복권 발매업체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횡보세에서 벗어나 0.54% 소폭 상승했다. 보험지급능력에서 신용등급 AA-(긍정적)으로 평가 받은 미래에셋생명은 3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며 8700원으로 주가를 회복했으며, 한국증권금융은 1만600원(-1.40%)으로 밀려났다.
오는 4월 출시예정인 갤럭시S3에 탑재할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삼성SDS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서울통신기술과 시큐아이닷컴도 각각 7만1500원, 1만37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삼성메디슨(4825원)과 세메스(17만1500원) 또한 관망세가 지속됐다.
차량용 카메라모듈 개발업체 엠씨넥스는 3.64% 추가 상승하며 강세흐름을 이어갔다. 대표 저가항공사 제주항공은 3.60% 조정 받아 5350원으로 밀려났으며, 환영철강공업과 알티캐스트도 0.08%, 1.04% 조정받았다. 충전기 무선전송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LS전선은 8거래일만에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이밖에 포스코건설(7만7500원), SK건설(6만1500원), 티맥스소프트(7100원), 에이씨티(7500원) 등은 보합 마감됐으며, 보광훼미리마트(8만5500원, 0.59%), 피엔티(1만7750원, 2.01%), 덕신하우징(1800원, 1.41%), 카페베네(1만8600원, 0.81%)등은 상승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빛샘전자를 제외하고 약세흐름을 보였다. 빛샘전자는 매수세 유입이 지속되면서 8400원(4.67%)으로 올라섰다. 오는 6일 기업설명회를 시작으로 7일 수요예측, 12~13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승인기업 비아트론은 5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0.44% 조정 받았으며, 청구기업 테스나는 약보합세를 보이며 1만24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은 반등하지 못한 채 횡보세를 나타내며 한 주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