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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앞두고 여수산단 석유화학 업종 특별점검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3.02 16: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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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는 3,4월 2개월간 가스안전공사 및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여수산단 내 48개 유화 업체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들 석유화학 업체는 여수산단에서 대규모 화학 플랜트를 갖고, 많은 양의 위험물과 가스를 취급하는 업체들로 사고 발생 빈도는 낮지만 유사시 피해와 파급효과가 큰 업체들이다.

   
여수산단 전경.

주요 점검 내용은 업체별 안전관리규정 이행실태와 가스.전기 등 각종 시설물 관리, 협력업체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은 서류검사와 현장 점검으로 진행되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사항과 법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박람회를 앞두고 여수산단의 안전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판단해 점검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