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053000)은 자발적으로 적십자 회비를 납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전국 900여 영업점에서 모금한 적십자회비 2억69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일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 이순우 행장 등 임직원은 중구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총재에게 모금한 적십자 회비를 기탁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우리은행은 2006년부터 해마다 전국 모든 영업점에서 모은 적십자 회비를 대한적십자사에 일괄 기탁해왔다. 특히 올해는 모든 영업점에서 모금한 회비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신임 임원들이 받은 축하 화분을 공매한 금액도 적십자사에 특별회비로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