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순천의 문화 발전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예술은행 설치를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내년 1월까지 예술은행 설치에 따른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공청회를 가진 뒤 그해 6월부터 예술은행 운영에 들어가겠다"고 공약했다.
관련 전문가와 시민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예술은행 설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술은행 운영에 필요한 예산규모도 함께 정하겠다는 것이다.
허 예비후보는 "주 5일제 근무가 정착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및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예술, 체육활동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