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4·11총선 전남 무안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박만호 예비후보는 무안군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갯벌, 황토와 같은 비교우위자원을 활용해서 미래후손들이 먹고 살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는 일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1일 밝혔다.
박만호 후보는 황토, 갯벌, 왜가리 등을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을 무안으로 유치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세계적인 갯벌과 완만한 해안 인근에 체험.휴양레저시설을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국제적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무안갯벌은 순천만에 이어 두 번째로 람사르 습지 제1732호로 등록된 연안습지로 무안 전체 갯벌면적은 211.1 ㎢에 달한다. 해제면과 현경면 일대에만 35.6㎢ 갯벌이 펼쳐져 있으며 해제면 유월리에는 무안생태갯벌센터가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