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아이패드를 통한 간편하고, 빠른 로밍 상담을 선보인다. |
[프라임경제] KT(030200)가 공항 올레로밍센터에서 아이패드를 통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KT에 따르면, 3월 초부터 인천, 김포, 김해공항과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의 올레로밍센터에서 상담직원들이 아이패드를 통해 고객들이 대기하고 있는 자리에 찾아가 로밍 관련 업무를 진행한다.
KT 관계자는 “고객들은 부가서비스 가입 시, 아이패드의 전자서식지에 바로 정보를 입력할 수 있어 절차가 더욱 간편해지고, 상담시간이 짧아진다”고 말했다.
또, 3월 중에는 인천공항의 올레로밍센터가 확장돼 ‘데이터로밍 전용 상담부스’가 신설된다. 최근 해외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한 데이터로밍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데이터로밍 서비스 상담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KT는 ‘데이터로밍 전용부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데이터로밍 전용부스’를 방문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T 개인 마케팅&프로덕트본부 강국현 본부장은 “패드상담을 통해 로밍 상담을 간소화시켜, 기존에 로밍서비스에 대해 어렵고 복잡하게 느꼈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