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터틀넥 스웨터와 목도리 등으로 꽁꽁 감췄던 목을 노출 해야하는 시기가 왔다. 목은 여성들의 '숨길 수 없는 나이테'라 불릴 만큼 민감한 부위다. 아무리 탱탱한 얼굴 라인과 동안 피부결을 갖고 있어도 도드라진 목주름은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올 봄 진정한 동안미인이 되고 싶다면 얼굴 못지않게 목 케어에 신경 써보는게 어떨까.
목은 얼굴보다 피부가 얇은것으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목 피부의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은 얼굴 피부의 3분의 2정도 밖에 안된다. 또한 피지선이 적어 쉽게 건조해지고 근육이 적은 반면 움직임은 많아 주름이 생기기 쉽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특히 목 주름은 얼굴 주름과는 다르게 나이와 상관없이 일상 생활 중 사소한 습관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 바로 굵은 가로 주름이 그것. 반대로 세로 주름은 노화로 인한 목피부의 늘어짐이 그 원인이다.
따라서 목 주름을 관리하고 싶다면 평소 높은 배게를 베거나 한쪽으로만 기울이고 TV를 보는 등의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꾸준히 넥 케어 전용 제품을 사용하여 목피부에 탄력과 보습을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넥케어 전용 제품으로 나이 잊으세요
많은 여성들이 얼굴에 화장품을 바른 뒤 남은 여분의 양을 목에 바르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목은 얼굴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하게 된다. 하지만 목 피부는 피지선 부족으로 얼굴보다 더 건조하기 쉬운데다 단순히 페이스용 안티에이징 제품을 바르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따라서 보습력이 강화되고 빠르게 흡수시켜주는 넥 전용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소망화장품_RGⅡ 프리미엄 EX 퍼밍 넥 크림 |
또한 세계적인 권위의 SCI급 논문에 게재된 독자적인 성분 ‘Rg2 50% 함유 홍삼추출물’을 함유해 목주름을 매끈하게 가꿔주고 촘촘하게 메꿔 리프팅 효과를 부여한다.
블리스의 ‘띠니 띤친 넥 퍼밍 크림’(50ml)도 눈에띈다. 노화의 흔적으로부터 목을 보호해주는 넥 전용 크림. 해바라기씨 오일, 병풀, 프라임 로즈로 이뤄진 식물성 노화방지 복합체가 즉각적으로 피부에 수분 및 영양을 공급하며, 해조 추출물인 플루란이 탄력을 증진시키고 콜라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준다. 아침 저녁으로 데콜테가 있는 부분을 마사지하며 턱으로 밀어 올리듯이 부드럽게 문질러주듯 사용하면 좋다.
넥 케어 크림 만으로 부족함을 느끼는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서는 스페셜 케어를 위한 목 전용 마스크 시트도 선보이고 있다.
더샘 '패치 워크 목 패치' |
깜찍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비욘드의 ‘패치의 신 도와주세요 물개의 고민’(7g)도 있다. 자연에서 얻은 에센스액을 공급하여 언제나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목 피부로 관리 해준다. 피부 온도에 따라 겔 속에 함유된 유효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도 뛰어난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
소망화장품 관계자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뷰티 패턴으로 생겨난 목주름은 쉽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아이크림처럼 20대 중반부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이미 주름이 생긴 경우에도 더 깊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케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