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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열린채용’ 확대, 상반기 4500명 채용

3급 신입사원 대상 지원서 접수, 올해 총 2만6000명 계획

나원재 기자 기자  2012.02.29 14: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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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 총 9000명의 3급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삼성이 상반기 4500명을 우선 채용할 방침을 밝혔다.

삼성은 이와 함께 올해 고졸 9000명, 전문대 3000명, 경력 5000명을 포함해 총 2만6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2만5000명 대비 4% 증가한 수치다.

삼성의 이번 채용 계획은 불확실한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국가경제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상반기 3급 신입공채는 오는 3월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삼성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 등 안내는 지난 28일부터 채용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를 통해 공지됐다.

이와 관련, 직무적성검사(SSAT)는 3월18일 서울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LA, 뉴욕,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동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그룹 3급 신입공채는 △평점평균 3.0 이상(4.5 만점) △각 회사별로 제시하는 영어회화 성적 보유자 등 회사가 제시하는 학점과 영어회화 성적을 갖추면 별도의 서류전형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과도한 반복지원으로 인한 사회적 혼선을 줄이기 위해 사별 지원회수는 3회로 제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