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 선암사 입구에 자리한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이 다음달 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순천시에 따르면 전통야생차체험관은 4995㎡ 규모에 한옥구조 8동으로 지난 2007년 10월 개관 이후 매년 10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다례체험과 차만들기, 차음식 만들기, 한옥체험 등의 문화체험 장소로 각광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4월 태고종 선암사의 출입통제로 운영이 중단됐으나, 태고종 선암사의 새로운 주지스님이 선출된 후 관광객을 위해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태고종과 조계종단 합의를 거쳐 다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차 체험관 운영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풍스러운 선암사의 아름다움과 추억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야생차체험관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진흥과(061-749-42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