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이사장 김봉수)은 전국 중·고등학생들에게 눈높이 생활금융 지식을 전할 금융교육강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교육 강사는 기업·금융업계 은퇴자와 현직 금융업계 임직원 재능기부 희망자 중 광역시도별로 5~10명을 선발하고, 은퇴자 강사 인력에게는 소정의 강사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3월 중 눈높이 강의교안(PPT)을 강사들에게 제공하고 강사훈련(OT)과정을 거쳐 4월부터 금융교육을 신청하는 학교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교육은 학교별로 1시간 단위의 특강형태로 진행되며, 연중 상시방문교육 체제로 운영된다.
김봉수 이사장은 "청소년 금융교육을 통해 우리의 청소년들이 학교현장에서 배우기 어려운 기초금융지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은퇴자에게는 자신이 가진 전문지식을 나누는 보람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융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교육강사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행복재단 홈페이지(www.krxfounda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