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회사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로 ‘국민은행’을 뽑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금융회사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1019명을 대상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를 조사한 결과 ‘국민은행’이라 답한 응답자가 39.2%로 가장 많았으며, 이런 응답은 여성 취업준비생은 40.2%가 남성 취업준비생은 38.0%로 여성이 1.8%p 높게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금융권 취업선호도 조사' 외 다른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
금융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는 ‘기업규모가 큰 것’과 ‘연봉수준이 높은 것’이 각각 49.8%와 45.6%로 가장 많았으나, 이 외에도 ‘기업 이미지가 좋고’ 34.7%, ‘복지제도가 잘되어있을 것 같다’가 30.3%로 기업의 이미지 때문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번 조사는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 외에도 △가장 믿음이 가는 △가장 이미지가 좋은 △가장 사회환원(CSR)을 잘할 것 같은 △개인고객의 자산관리를 가장 잘할 것 같은 △직원들의 능력이 가장 뛰어날 것 같은 △직원 복지가 가장 잘 돼있을 것 같은 △국가발전에 기여도가 가장 클 것 같은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 같은 등 9개부분에 대해 각기 복수응답으로 조사했다.
특히 ‘국민은행’은 취업 선호도 외에도 ‘가장 믿음이가는 금융회사’ 40.0%, ‘가장 이미지가 좋은 금융회사’ 38.2%로 나타나 40%전후의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이외 다른 부분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해 취업준비생들에게 가장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항목별로 ‘가장 믿음이 가는 기업’은 △국민은행 40.0% △신한은행 31.1% △우리은행23.3% △IBK기업은행 23.0%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가장 이미지가 좋은 기업 △사회환원(CSR)을 가장 잘할 것 같은 기업 △개인고객의 자산관리를 가장 잘할 것 같은 기업도 ‘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순서로 조사 됐다.
‘직원 복지가 가장 잘 되어있을 것 같은 기업’에서는 ‘국민은행’ 30.0%, ‘신한은행’ 19.5%, ‘삼성생명보험’ 16.0%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국가발전에 기여도가 가장 클 것 같은 기업’과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 같은 기업’, ‘직원들의 능력이 가장 뛰어날 것 같은 기업’ 조사에서 국민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는 기업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