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협광주본부(본부장 박태식)는 2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이동 축하 화분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매에 붙여 ‘사랑의 1004운동 Season Ⅱ’성금모금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천사(1004)운동’은 광주지역본부 관내 중앙회 및 지역농협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모금을 통하여 병원비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개안수술, 심장수술 등을 지원하는 농협광주본부의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운동이다.
2011년 1억800만원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 60명에게 4150만원의 의료비지원을 했고, 나머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기탁했으며, 2012년 3월중에 의료비지원 수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농협광주본부는 2012년 첫 모금행사로 지역본부 승진·이동 축하화분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매에 붙여 133만원의 모금했다.
박태식 본부장은 “사회가 다변화되면서 지금 우리사회는 어려운 이웃이 늘어나 나눔 경영, 상생이 핫이슈가 되고 있다”며 “ 사랑의 1004운동의 원년 정신을 이어받아 2012년에도 우리 농협가족이 십시일반으로 소박한 정성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어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