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8일 오후 2시4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세계인권도시포럼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의에는 당연직 위원장인 강운태 시장과 위촉직 위원장인 박경서 유엔 인권정책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해 주관단체, 자문위원회 등에서 논의 수립된 인권도시포럼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개진한다.
28일 개최되는 추진위원회의에서는 ▲학술회의인 인권도시 제도와 장치, 인권도시 가이드라인 ▲특별회의인 아․태지역 차별반대도시연합 국제회의, 인권 NGO 세미나 ▲부대행사인 국제 인권도시 공모전, 한국 인권 NGO만남, 축하공연․전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추진위원회에서 제안해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국제 인권도시 공모전’에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인권도시포럼은 국내․외 인권도시, 기구, 단체 대표․활동가 등이 참여하여 도시가 쌓아온 인권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국내․외에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포럼은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도시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시청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