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은 대전 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대전 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교육기부’란 기업·대학·공공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등을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으로 미래엔은 자사가 보유한 파사쥬논술 브랜드가 가진 자원을 활용해 대전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대회를 개최하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논술 경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파사쥬 논술은 방과 후 학교특강 사업에서 유명 강사진을 통한 체계적인 논술 지도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인정받아온 교육서비스다. 또한, 2006년에는 국내 최초로 고등학교 통합논술 교과서 및 중학 논술교과서를 발행한 바 있다.
미래엔은 이런 자사 노하우를 활용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각각 경시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학생 30여명과 고등학생 50여명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중등 독후감 대회는 4월10일까지 응모가 진행하며, 고등 논술 경시대회는 3월15일까지 참가 신청을 한 후 각 학교별 대회를 실시한다.
미래엔 김영진 대표는 “대전 교육청과 함께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교육기부 활동을 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업으로서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인성개발 도움이 되는 기부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엔 교육기부는 지난해 10월 충북 교육청과의 MOU 체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며, 향후 전국 각 교육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