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001500·대표 제갈걸)은 28일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개 종목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HMC투자증권 ELS 543호'는 현대모비스와 현대건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85%(6, 12개월), 80%(18, 24개월), 75%(30, 36 개월) 이상인 경우 수익이 확정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0% 미만(장중포함)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55.8%(연 18.6%)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러나 전체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 'HMC투자증권 ELS 544호'는 POSCO와 삼성화재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으로 발행 후 4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4, 8, 12개월), 85%(16, 20, 24개월), 80%(28, 32, 36개월) 이상인 때 수익을 확정 상환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더라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0% 미만(장중포함)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때 37.53%(연 12.51%)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전체투자기간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손실을 입을 수 있다.
'HMC투자증권 ELS 545호'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6개월 만기 원금 보장형 상품이다.
발행일인 29일 KOSPI200지수를 기준지수로 해 투자기간 1년 6개월 후 평가 때 KOSPI200지수가 장중가 포함 기준지수의 100~120%사이에서 움직였을 경우 0~14%의 수익을 지급하고 기준지수의 120%를 초과해 오른 적이 있다면 3% 수익이 확정된다.
또한 만기 평가일 지수가 80~100%사이에서 움직였을 경우 0~13.0%의 수익을 지급하고 지수가 8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3%의 수익이 확정된다. 만약 지수가 기준지수의 80% 미만으로 하락했다가 만기평가일 지수가 기준지수의 120%인 경우 양방향으로 수익이 발생해 80% 미만 시 3% 수익 확정, 상승에 따라 최대 14%의 수익이 확정돼 만기일 최대 17%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543~544호는 고위험, 545호는 저위험으로 분류된다. 모집금액은 전 상품 모두 100억원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HMC투자증권 지점 및 홈페이지(www.hmcib.com)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문의는 HMC투자증권 금융센터(전화 1588-66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