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곡성군 도림사 오토캠핑장 리조트가 오는 5월12일 임시 개장한다.
곡성군은 이날 시작되는 여수세계박람회 방문객 편의를 위해 리조트를 임시개장하고 곡성관광 홍보 및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곡성군은 도림사 오토캠핑 리조트를 가족단위의 새로운 개념의 숙박시설로 꾸민다는 계획으로 도비 10억 원과 군비 10억 원을 투자해 조성하고 있다.
도림사 관광지 114,000㎡ 규모의 부지에 캠핑장 40면을 조성하고 이동식주택인 캐러밴 10동, 목조주택인 캐빈 28동과 취사장, 샤워장과 화장실 등 캠핑에 필요한 시설을 마련중이다.
특히 조성될 오토캠핑장은 인근에 도림사와 아름다운 계곡, 최고의 가족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는 섬진강기차마을과 동악산 명품등산로가 있고 자연속의 청정고을의 깨끗한 공기와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급증하는 여가 수요와 다양한 레저문화에 부응하기 위해 조성되는 자연친화 도림사 오토캠핑장은 임시개장에 앞서 먼저 4월 1일 부터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다.
곡성군 관계자는 “도림사캠핑장이 매년 증가하는 기차마을 관광객들의 숙박난을 해소하고 또한 여수세계박람회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군 지역 상가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