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수도권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켠다. 송도국제도시, 광교신도시, 서울 등 수도권 분양시장이 본격 개막을 예고한 것.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월 마지막 주 분양시장은 6곳에서 청약접수, 7곳에서 당첨자 발표를 한다. 이와 함께 10곳에서 당첨자 계약을 진행하고, 4곳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우선, 유림E&C가 오는 27일부터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로미오&줄리엣’ 도시형 생활주택 572가구와 오피스텔 84실을 공급한다. 대우건설(047040)은 오는 28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C5블록에서 ‘푸르지오 월드마크’ 아파트 350가구와 오피스텔 200실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건설은 오는 29일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 744가구 중 367가구를 일반분양하고, 같은 날 극동건설은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2차’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한양도 이날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2지구 A1블록에서 ‘한양수자인 리버뷰’ 모델하우스를 개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와 대우건설 ‘송도 아트윈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가 내달 1일 나란히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