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계적인 게이밍기어 전문기업 스틸시리즈(SteelSeries)가 2012년형 게이밍 마우스인 ‘스틸시리즈 카나’와 ‘스틸시리즈 킨주V2’, ‘스틸시리즈 킨주V2 프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틸시리즈 카나’(SteelSeries KANA) 마우스는 전 세계 3만명의 게이머가 선택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특히, 한국 시장의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된 제품이다.
크기는 스틸시리즈의 히트작인 ‘스틸시리즈 센세이’(SteelSeries Sensei) 마우스 보다 3% 가량 작게 제작되었고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한다.
‘스틸시리즈 카나’ 마우스는 ‘센세이(Sensei)’ 마우스에서 복잡한 기능을 제거하고 꼭 필요한 기능만을 탑재시켜 쉽게 배워 바로 쓸 수 있고 대회용 수준의 옵티컬 센서를 지원한다.
스크롤 휠과 하단부에는 특유의 컬러로 빛을 내는 LED 조명시스템을 지원하며 양손잡이 바디와 게임에 최적화된 총 6가지 버튼을 제공한다. 마우스 센서는 초당 최대 3600fps로 처리할 수 있고, 마우스의 좌우 양쪽에 사이드 버튼을 지원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함께 출시된 ‘스틸시리즈 킨주V2’와 ‘스틸시리즈 킨주V2 프로’(SteelSeries Kinzu v2 & Kinzu v2 Pro)는 ‘스틸시리즈 센세이’(SteelSeries Sensei) 마우스의 플랫폼을 그대로 채용했으며 동양인 크기에 맞춘 ‘스틸시리즈 사이’(SteelSeries XAI) 마우스 보다 7%가량 작은 사이즈로 제작됐다.
2012년형 게이밍 마우스 ‘스틸시리즈 카나’ |
또, 양손잡이 바디와 CPI(마우스 포인팅 속도) 체인지 버튼을 포함해 총 4개의 버튼을 지원하며, 마우스 센서는 초당 최대 3,600fps(Frames Per Second)의 성능을 제공한다. ‘스틸시리즈 킨주V2 프로’는 옴롬스위치를 장착시켜 제품의 내구성과 편리성을 강화했다.
신제품 3종은 흰색과 검정색의 2중 꼬임의 연결선과 2.0 USB 포트를 지원하며, 색상은 ’스틸시리즈 카나’가 블랙과 화이트, ‘스틸시리즈 킨주V2’는 블랙, 화이트, 오렌지, 옐로우, ‘스틸시리즈 킨주V2 프로’는 블랙 및 실버와 레드를 지원한다.
제품 가격은 ‘스틸시리즈 카나’ 마우스가 6만원대, ‘스틸시리즈 킨주V2’와 ‘스틸시리즈 킨주V2 프로’가 각각 4만원대 초반과 4만원대 중반에 책정됐다.
스틸시리즈의 김영자 이사는 “‘카나’마우스와 ‘킨주V2’ 마우스는 기존에 출시된 스틸시리즈 마우스 제품군과 비교해 작은 사이즈로 제작돼 특히 한국 게이머들에게 적합하다”며 “꼭 필요한 기능만을 압축시킨 2012년형 ‘카나’ 및 ‘킨주V2’ 마우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