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시장 강운태) 토지정보과 직원들의 10여년에 걸친 봉사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토지정보과는 10여년전 동구 산수동에 소재한 막달레나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주방세제, 화장지 등의 생활필수품 지원과 시정 홍보용 점자 책자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막달레나의 집은 10여명의 시각장애인이 함께 생활하는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토지정보과 직원들은 지난 23일에도 동구 산수동에 소재한 막달레나의 집에서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최만욱 과장과 직원들이 참여해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세척과 실내외 대청소, 시설주변 휴지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최만욱 토지정보과장은 “금번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은 장애인 복지시설에 적합한 행정지원과 보편적 복지 실천을 체험한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