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웃도어 기업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가 오는 27일 조형래 전 리바이스코리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4일 밝혔다.
조형래 신임 대표는 미국 이스턴 미시간 대학원에서 생물학 석사 과정을 이수했으며 이후 3M코리아에서 세일즈&마케팅을 담당해왔다. 이어 브라운코리아 사장, 질레트코리아 사장을 거쳐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리바이스코리아 사장직을 역임했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 조형래 신임 대표. |
조형래 대표 취임을 계기로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는 소비자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의 빌 텅 아시아∙라틴아메리카 총괄 부사장은 “새롭게 부임하는 조형래 대표의 글로벌한 경험과 소비자 중심의 경영 철학은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 이라며 “조 대표가 새로운 비전과 리더십으로 컬럼비아를 더욱 성장하게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기대에 조형래 대표는 “독자 기술과 앞선 트렌드로 혁신적인 아웃도어 문화를 구축하는 컬럼비아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소비자와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활동을 통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리더, 컬럼비아’로의 포지션 구축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는 컬럼비아를 비롯해 마운틴하드웨어, 몬트레일, 소렐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