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상의 송영수 신임 회장이 23일 로얄호텔에서 각계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상공회의소는 23일 순천 로얄호텔에서 제21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 송영수 회장(64)을 재적의원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제21대 새 회장에 추대된 송영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광양상의가 분리돼 상의 외형이 축소되면서 재원 확충이 해야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3년의 임기중 순천상공회의소가 전남동부권을 대표하는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서강기업과 서강S&T를 경영하고 있으며, 2013순천만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도 맡고 있다.
이날 임시의원총회에서는 김선동 국회의원과 서복남 순천시장권한대행, 송영무 순천대 총장, 최종만 광양만권경제청장, 이상조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김준식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그리고 역대 상의회장 등 9인을 당연직 고문으로 재추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