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R서비스산업협회(이하 협회)와 협회회원사는 서울 방배동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제대군인 취업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MOU에는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조성목 센터장, HR서비스산업협회 이상철 협회장, 케이텍맨파워 김대철 대표 등 협회 관계자 38명이 참석하고, 협회와 센터 간 취업연계사업에 관한 협약과 함께 협회 회원사 18개사와 센터 간 취업지원에 대한 개별 협약을 가졌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HR서비스매니저 과정 등 취업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제대군인과 회원사 연계를 통한 취업지원 사업을 하게 된다.
또한 이번에 센터와 취업지원 협약체결을 한 회사들은 센터로부터 지속적으로 구직자를 소개받아 자사 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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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와 한국HR서비스파견협회는 23일 제대군인을 위한 취업연계 MOU를 체결했다. | ||
이어 조 센터장은 “이 협약이 그저 형식적으로 끝나지 않고 제대군인의 인생 제2막을 열어주는 것은 협회와 우리에게 달렸다”며 “서로간에 긴밀한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상철 회장도 인사말에서 “제대군인은 사회에 진출해서도 국가에 봉사한 경력을 충분히 인정받아야 한다”며 “제대군인에 대한 안정적 취업 연계 및 지원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협회와 회원사가 다 같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4월2일부터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HR서비스매니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론과 실무교육을 통해 전문 매니저를 배출시켜 회원사에 관리직 전문가로 일할 수 있도록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