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기자 2012.02.23 17:09:36
[프라임경제]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한화 김승연 회장 선고공판이 연기됐다. 당초 재판부는 23일 선고공판을 예정했으나, 재판부 인사 등을 이유로 내달 22일로 재판이 연기됐다.
아울러 이번 연기는 선고공판 연기 조치가 아닌 변론 재개로 더 눈길을 끌고 있다. 재판 진행이 다시 긴 내용 점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검찰은 지난 3일 징역 9년과 벌금 1500억원을 구형한 바 있다.